하버드 결정 수업. 저자 웨이슈잉
■ 키워드
올바른 결정, 단순하게 결정
■ 책 정보
- 제목 : 하버드 결정 수업
- 저자 : 웨이슈잉
- 출판일 : 2022년 4월 5일

■ 상상빌더 한줄 요약
결정을 잘하자.
■ 책 소개
○ 이제 본능이 아닌 법칙으로 결정하라! 결정 실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밀을 풀다.
『하버드 결정 수업』은 잘못된 결정을 피할 수 있도록 행동 전략 8가지 법칙을 제시하는 결정에 관한 지침서로써 결정에 관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하버드 새벽 4시 반》으로 하버드 열풍을 일으킨 하버드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작가인 저자 웨이슈잉이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를 연구하여 결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해법을 제시한다. 누구나 겪어봤을 상황에 따른 분석과 하버드대 출신 저명인사들의 인생에 영향을 준 결정 사례를 통해 결정 성공에 관한 비밀을 풀었다. 더불어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들이 제시하는 흥미로운 심리학 연구로 확실한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잘못된 결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결정의 전체적인 과정은 어떠한지, 잘못된 결정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결정 후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단순히 대안을 제시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이를 토대로 이후의 실수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어떻게 잘못된 결정을 하게 되는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올바른 결정에 관한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 책에서 얻은 내용
○ 올바른 결정을 위한 세 가지 조건
올바른 결정이란 분명히 존재하며 여기에는 세 가지 조건이 따른다.
1. 시의성이 있어야 한다.
옳은 결정은 현실적인 환경에 걸맞은 것, 현실에 밀착된 것이어야한다. 마크 저커버그는 야후가 인수합병의 조건으로 고액을 제시했을 때 자신이 만든 페이스북을 포기하지 않았다. 당시 페이스북은 성장하는 단계였고 저커버그 자신은 물론, 구성원 모두가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고액의 일회성 거래로 미래의 모든 가능성을 내팽개치는 짓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그러므로 저커버그가 야후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은 분명 옳은 결정이었다. 그렇다면 가정해보자. 수십 년 후 페이스북이 새로운 인터넷 환경에서 성장한 각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공격에 부딪혀 기존의 창의성과 우위가 점차 사라지고 간판을 내려야 할 위기에 처한다면? 그렇다고 해서 과거 저커버그가 내린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 것이다. 결정에는 시의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특정 여건에서 우리가 판단하기에 가장 올바른 결정을 내렸고 그 결정이 당시로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었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도 그 결정은 분명 옳은 결정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2. 장기적이어야 한다.
우리는 결정을 내릴 때마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어야 한다. 앞서 결정에는 시의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 말은 결정에도 유효 기한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현시점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올바른 결정이지만 환경이 변하면서 옳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판명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변화에는 예측이 불가하므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히 변수를 고려하고 그 결정에 따른 결과를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과거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독불장군이라는 이유로 그를 이사회에서 내보냈다. 그러나 잡스가 떠난 뒤 애플의 제품 품질과 시장에서 우위가 급격히 떨어지자, 애플은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에서 한창 잘나가던 잡스를 다시 회사로 불러들였다. 어떤 결정의 성패를 점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그후 자신이 내린 결정이 한계에 부딪힌다면 즉각적으로 결정을 수정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3. 만능의 결정이란 없다.
옳은 결정이라고 해서 모든 측면에서 다 옳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 어떤 섬에서 동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면 결코 서쪽 끝에 이를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어떤 결정을 내렸다면 다른 것을 포기해야 한다. 더 큰 이익을 위해서는 작은 이익을 포기해야 하며, 때로는 배움을 위해 고향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우리가 내린 옳은 결정이 모든 요구 조건을 두루 충족시킬 수는 없다. 당신이 내린 결정이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완벽한 결정이었다고 자신하지 마라.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결정이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났음을 의미하니까.
하버드 심리학에서는 “우리가 늘 무언가를 결정하면서도 그 결정이 옳은지 곰곰이 생각하는 일은 거의 드물다”라고 말한다. 어떤 결정이든 잘못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본능에 따른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즉 우리의 뇌가 이 방향이 자신에게 더 알맞다고 신호를 보내면 별다른 생각 없이 그 길을 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사람의 무의식에는 각자의 특정한 경향이 있고 결정을 내릴 때 이것이 작용한다. 시장에서 좋아하는 식료품을 사거나 옷가게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의 치마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도 이런 이치다. 어떤 데이터나 분석을 토대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무의식에 현실적인 조건이 따라붙으면 결정은 훨씬 복잡해진다. 식료품을 고를 때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아닌지 저칼로리 식품인지 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예쁜 치마를 살 때 가격이나 실용성을 따져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본능적인 무의식이 현실적인 사고의 영향을 받으면 양자 사이의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도 달라진다.
현실적인 결정과 본능적인 결정의 옳고 그름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기에, 우리는 삶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음으로써 결정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결정의 진실이다. 결정이란 옳고 그름도 없고 지나치게 복잡한 거리 두기도 없으며 단지 내면의 무의식과 현실적인 조건을 결합한 선택일 뿐이다. 무언가를 결정할 때 우리의 심리 상태, 친구, 심지어 몸 상태까지도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 결정이 옳았는지 여부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다.
당신이 이 책을 계속 읽기로 결정했다면, 단언컨대 아주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 모순된 심리를 극복하라!
모순 속에서 가장 올바른 결정을 내리려면 다음의 몇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1.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라.
우리 안에 모순심리가 생겨났을 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자신을 더욱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필요와 능력을 면밀히 관찰해야만,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결정에 대해 의심하지 않을 수 있다.
2. 침소봉대하지 마라.
대개의 경우 대수롭지 않은 결정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우리 삶에서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것은 인생의 궤도를 바꿀 만한 굵직한 몇 가지뿐이다.
그 밖의 사소한 결정들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랬다가는 심리적 압박감만 가중될 뿐이다. 언제나 ‘최악의 결과’ 만을 생각하는 것은 불필요한 걱정까지 사서 하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누구나 모순심리를 겪는다. 다만 저마다 처한 환경에 따라 이를 대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동일한 결정을 두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연하게 대처하는 이도 있다. 어떤 마음가짐이든 모순심리를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필연성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4. 정보 수집에 힘쓰라.
모순심리가 나타날 때, 유용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우리가 택할 목표를 좀더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으며, 모순되는 선택지 안에서 더 합리적이고 만족할 만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런 정보는 타인 또는 기타 매개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5. 과감하게 결정하라.
정보를 충분히 수집했다면 미루거나 머뭇거리지 말고 빠르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물론 결정에 앞서 반드시 선택할 목표와 외부 환경, 그리고 결정에 따른 결과를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여기에서 당신의 주체성과 의지력이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두 가지 혹은 그 이상의 선택지 앞에서 필연적으로 모순심리를 겪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앞서 제시한 몇 가지 사항을 숙지해야만 모순심리에 수반되는 폐단을 최소화하고 가장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 행동하는 영웅이 돼라
결정을 내릴 때 망설이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은 주로 다음의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1. 목표가 없다.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은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머뭇거리거나 남의 말에 맹목적으로 휩쓸리지 않는다. 일찍이 하버드대에서는 출신 국가·학력·지위가 각기 다른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이들 27퍼센트는 목표가 없고 60퍼센트는 목표가 있어도 불분명했으며 10퍼센트는 단기적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장기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3퍼센트밖에 되지 않았다. 25년 후 다시 조사해보니 과거 목표가 없거나 불분명했던 이들은 어떤 일을 하든 머뭇거리고 신속하게 행동하지 못해 대개 사회의 중·하층에 머물러 있었다. 반면 장기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졌던 사람은 어떤 일이든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고 즉각 현실적인 행동에 옮김으로써 사회 지도층이 되어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2. 변화를 두려워한다.
인간은 습관적으로 안정된 질서를 추구하며 기존의 생활 방식과 행동 방식, 기존의 사고와 관념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많은 결정은 그 자체로 변화를 의미하며 기존의 모든 질서를 흔들고 무너뜨린다. 사람이 결정을 두려워하는 것은 변화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결정이 생활의 질서를 바꿔놓으면 그들은 어쩔 줄을 모르고 머뭇거린다. 이점에서 벤저민 프랭클린의 방법을 참고할 만하다. 우리의 결정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글로 적어보고, 좋은 점이 많은지 나쁜 점이 많은지를 비교해보는 것이다. 그러면 결정을 내리기가 훨씬 쉬워질 것이다. 물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 결정으로 그 장점을 누릴 수 있을까? 이 결정으로 인한 좋은 점이 나쁜 점보다 큰가?’ 스스로 ‘그렇다’라는 답이 나온다면 머뭇거리면서 허송세월하지 말고 바로 결정을 내려라.
3. 자주성이 결여돼 있다.
자주성이란 앞에서 말한 독립성과 동반돼야 하는 자주성을 말한다. 결정을 내릴 때 독립적이고 자주적이어야만 기회 앞에서 신속한 결단을 내릴 수 있으며 내면의 우유부단함을 극복하고 행동할 수 있다. 사람은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의존성을 지닌다. 문제에 부딪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스스로 할 줄은 모르고 남이 대신 해결책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이런 심리적인 늪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기 생각과 견해를 남에게 드러냄으로써 자신의 독립성과 자주성을 표출하라.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라. 타인의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지만 본인의 생각 없이 휩쓸리면 안 된다. 어려움에 맞닥뜨리면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라. 그게 힘들다면 스스로를 도와줄 사람 하나 없는 고립무원의 상태에 있다고 가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람의 운명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러니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 하버드 행동심리학에서는 우리가 스스로 본능과 직관에 따라 단순한 판단만으로도 중요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제시한다.
1. 중요한 결정을 내렸던 때를 떠올리고, 그때의 경험을 되살려 결정을 내린다.
2. 남들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자꾸 의견을 구하지 마라.
다섯 명에게 물어보면 각기 다른 다섯 개의 답이 돌아오고 그러면 당신은 2차적으로 또 추측하고 고민하게 될 뿐이다. 반드시 누군가와 상의 해야만 한다면 당신의 결정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사람과 의논하라.
3. 당장 결정을 내릴 필요가 없다면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당신의 마음이 정한 답을 꼼꼼히 기록하라.
이후 당신이 결정을 내릴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4. 이 결정으로 얻게 될 최상의 결과와 최악의 결과가 어떨지 비교해 보고,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최악의 리스크를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 생각해보라.
5. 선택을 부담이 아닌 기회이자 권리라 생각하라.
그래야만 긴장을 덜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6. A와 B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면 C라고 하는 새로운 선택사항을 만들라!
7. 일단 결정을 내렸다면 그것을 의심하지 말고 옳은 결정이었다고 믿어라.
○ 잘못을 인정하고 제때 바로잡아라.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마음을 가다듬고 재빨리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
1. 자신의 잘못을 직시해야 한다.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두려워하거나 회피하려 한다면 스스로 악순환의 덫에 빠지고 만다. 잘못을 직시해야만 잘못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적극적으로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직시한 후에는 즉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3. 심리적인 결점을 극복해야 한다.
잘못을 저지르면 ‘체면을 잃는다’고 생각하지 마라. 한 번의 실수로 심리적인 늪에 빠져서는 안 된다.
4. 실수가 주는 기회를 놓치지 마라.
사람은 실수에서 배운다.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자신이 성장하는 기회로 삼고 잘못의 교훈을 되새긴다면 이후에 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실수를 피할 수 있다.
○ 작은 잘못을 방치하지 마라
많은 사람이 사소한 부분을 무시하고 작은 실수를 방치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작은 실수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기 때문이다.
2. 작은 실수에서 비롯되는 ‘연쇄 반응’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작은 실수는 또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 작은 잘못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1. 우선 제때 바로잡아야 한다.
작은 잘못이 큰 파장을 일으키기 전에 곧바로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잘못이 발생한 초기일수록, 그 규모가 작을수록 쉽게 해결할 수 있고 우리의 결정이 지향하는 최종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다.
2. 다음으로는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은 잘못이라도 경계하고 방지책을 마련해야 유사한 잘못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3. 마지막으로 ‘깨진 유리창 이론’을 명심해야 한다.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손놓고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작은 잘못에 내포된 위험성을 무시했다가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 해도 대범한 자세를 잃지 말고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1. 이미 잃은 것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미련을 두지 마라.
잘못된 결정이 기정사실이라면 똑같은 선택의 상황이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정확하게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도 없다.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자신의 잘못된 결정을 보완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바라는 바에 가까워질 기회는 충분하다.
2. 잘못된 결정을 내린 후에도 냉정함을 잃지 마라.
많은 사람이 잘못을 저지른 후 두려움과 자책감에 휩싸인다. 그러나 이렇게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면 이미 저지른 잘못의 부정적 효과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뿐이다. 냉정을 유지한 채 의연한 태도로 문제를 대면하고 해결해나갈 수만 있다면 생각한 만큼 일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 잘못된 결정으로 인해 나타날 결과에 대범하고 여유롭게 대응하라.
결정이 잘못됐다면 부정적인 결과가 따르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때 우리가 할 일은 뒤따를 상황을 예측하고 대처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만 대범하고 여유롭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어떤 일이든 단순명로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한다. 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문제를 나열하라.
2. 최종 목표를 정하라.
3. 선택사항을 선정하라.
4. 목표 및 발생 가능한 변수를 분석하라.
5. 각자의 선택사항을 평가하라.
6.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선택하라.
7. 일의 진척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필요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적용하라.
의사결정을 위한 이 일곱 가지 실천 방안을 명심한다면 뇌의 오도를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다. 근본적으로 뇌의 오도를 막기 위해서는 뇌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정보를 처리하는지,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뇌가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 모든 의사 결정에는 공통된 속성이 존재하므로 이러한 공통점에서 몇 가지 방법과 절차를 도출하여 의사결정과정의 핵심을 찾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사고 훈련 1: 니즈와 목표를 명확히 한다
결정을 내리기 앞서, 자신이 기대하는 목표 결과는 무엇인지, 특히 결정에 이르게 된 최초의 니즈가 무엇이었는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최초의 니즈를 명확히 해야 결정의 방향을 제대로 가늠하고 나아가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You can be what you wanna be”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고의 폭이 넓을수록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 나아가 자신의 니즈와 목표를 명확히 알아야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이 기대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사고 훈련 2: 가능한 모든 대안을 확보한다.
모든 결정에는 한 개 이상의 선택 대상이 존재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결정이라 할 수 없다. 결정이란 복수의 대상 중 최상의 것을 선택하는 행위다. 쉽게 말해, ‘홉슨의 선택’에 빠지지 않는 한 어떤 결정이든 퇴로나 조정의 여지가 전혀 없을 수 없다. 따라서 결정을 내리기 앞서 모든 가능한 대안을 최대한 머릿속에 확보해야 한다. 바다에 큰 그물을 치면 설령 대어를 낚지 못하더라도 피라미든 새우든 뭔가는 얻을 수 있듯이, 대안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물론 우리가할 일은 그중 최상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사고 훈련 3: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꼼꼼히 비교한다.
충분히 많은 수의 대안을 확보한 다음에 우리가 할 일은 비교 분석 이다. 각각의 선택이 가져올 수 있는 최상과 최악의 결과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일단 결정을 내리고 나면 예기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발생 가능한 결과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지 않으면 의외의 결과가 발생했을 때 허둥대면서 결정과정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의외의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대안을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이성적 분석을 기반으로 최상의 전략을 짜야 한다.
사고 훈련 4: 가치 판단 체계를 명확히 한다.
각각의 대안을 잘 평가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명확한 가치 판단 체계가 확립되어야 한다. 각각의 대안이 가져올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충분히 인지한 후에는 비교를 거쳐 최상의 대안을 선택해야 하는데 비교를 하려면 ‘잣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각각의 대안에 대해 판단과 평가를 할 수 있는 가치 판단 체계를 먼저 확립해야 한다. 과학적 가치 판단 체계는, 원칙과 법률과 도덕이라는 세 요소를 기본적으로 포함하며 개인의 가치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진실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결정과정에서 진실성의 원칙에 가중치를 둘 것이고 진실성에 위배되는 대안은 망설임 없이 배제할 것이다.
사고 훈련 5: 결정을 내린다
모든 대안에 대해 면밀히 비교 분석을 한 후에는, 결정을 내릴 차례다. 이 과정은 상대적으로 쉬울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네 단계를 거치고 나면 자신의 니즈와 기대치, 하고 싶은 일과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등에 대한 그림을 마음속에 분명하게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 이제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자!
사고 훈련 6: 결정 후의 추적 평가
결정을 내렸다고 해서 모든 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결정을 실행한 이후의 상황에 대한 추적 평가가 뒤따라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제대로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지, 애초에 기대했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등, 의사결정자는 이후에도 수많은 문제를 고려하고 확인해야 한다. 의사결정자가 결정의 실행에 관심을 갖지 않고 현실의 변화에 맞춰 적시에 시정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기대한 목표에서 점점 멀어질 수 있다.
○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게으름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1. 결정의 의의를 이해한다.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자신이 기대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 즉 결정의 진정한 의의는 그것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데 있다.
2. 삶의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자신의 노력이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매일 반성한다. 늘 비어 있는 잔과 같은 겸허한 마음을 가져야 부정적인 것들을 비워낼 수 있다.
3.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한다.
게으름은 일상생활이나 업무를 할 때 산만한 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간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정해진 시간 안에 할 일을 완성하도록 하자.
4. 일단 뭔가를 열심히 해본다.
열심히 하는 것이 점차 습관이 되면 게으름은 자연히 사라진다. 열심히 뭔가를 하다 보면 우리의 행동과 의식은 하나가 되고, 이러한 경지에 이르면 게으름은 더 이상 끼어들 틈이 없어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된다.
5. 체력을 단련한다.
심리학자들은 몸이 허약하거나 아플 때 피로도 가중된다고 말한다. 체력을 단련하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
○ 생각이 많은 게 늘 좋은 것은 아니다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는 이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언을 제공한다.
1.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
과도한 고민에 빠지는 대부분의 사람은 가장 ‘완벽’한 결정을 내리길원한다. 진작 결정을 했어야 하는 일임에도 완벽을 추구하느라 내내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사실 완벽이 비현실적인 목표라는 것은 당신이 이미 잘 알고 있다. 완벽을 포기하고 자신의 목표에 최대한 다가가려 노력하는 것이 지혜로운 선택이다.
2. 가설은 그만 세운다.
마음속에 천만 가지 생각과 가설이 있다 해도 실제 행동에 옮기지 않는 한 의미가 없다. 사실을 기반으로 행동에 옮겨야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3. 적극성을 키운다.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에 뛰어든다. 면밀한 사고란 결코 사고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반복적 사고로 당신의 재능을 허비하고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4. 문제를 제기하라.
의사결정과정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발견하고 제기하고 해결해야 더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자세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
5. 건전한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스스로를 완전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관적 억측에 빠지기 않기 위해서는 당신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고 유익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들을 확보해야 한다.
6. 핑계를 찾지 않는다.
심사숙고도 결국 일종의 지연일 뿐, 당신의 결정을 더 이상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러니 결정을 미루는 행위에 핑계를 찾지 마라. 생각만 거듭하고 있는 것보다는 어떤 결단이든 내리는 쪽이 훨씬 낫다.
7. 기록하는 습관을 형성한다.
의사결정과정에서 수시로 기록하는 좋은 습관을 형성하여 자신의 생각·결정·행동·결과를 꼼꼼하게 기록하는 것은, 전체적 국면을 장악하고 주의력을 집중하여 무의미하게 생각만 되풀이하는 행동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8.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행동과 사고 시간을 제약하기 위한 의사결정 계획표를 만들어 계획에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실행에 옮긴다. 계획은 자신의 행동을 명확히 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생각의 틀에서 벗어난다.
어떤 결정 때문에 머뭇거리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의 방법에 따라 그 생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편안히 가져보는 것도 좋다.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으나, 그러한 노력을 통해 생각 밖의 세계가 얼마나 평온하고 아름다우며 즐거움과 자연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생각을 멈추는 것이 힘들지라도 노력은 해봐야 한다. 사고가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면 사고에게도 잠시 휴가를 준다고 생각하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생각을 멈추고 편안한 음악이라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에서 벗어나 음악의 세계에 빠져 보자.
10. 생각을 포기하는 법을 배운다.
결정을 앞두고 당신의 머릿속에는 각양각색의 생각들이 떠올라 머리를 들쑤시고 다닌다. 그중에는 뿌리 깊은 생각도 있을 것이고 도태되어야 하는 생각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이 당신을 좌지우지하는 사이에, 결정을 내려야 할 시간은 점차 잠식되어간다. 생각들에 끌려가다보면 소중한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이때, 당신이 할 일은 일부 생각을 포기하고 더욱 핵심적인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보유한 분석·판단·결정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자신이 직면하는 모든 결정을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을까?
1. 자신의 위치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자신이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어떤 일을 해야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이런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본 뒤 결정을 내린다. 자신의 책임을 잘 완수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을 먼저 제대로 완성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다.
2. 작은 일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한다.
사소한 결정이라고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된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에게는 매사가 큰일이다. 결정 하나하나에 신중하게 임해야 책임감을 구현할 수 있다.
3. 핑계를 대지 않는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절대 회피해서는 안 된다. 올바른 결정이든 잘못된 결정이든 그것은 당신의 결정이니 결과에 대해서는 핑계를 대지 않고 기꺼이 모든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 우리는 어떻게 이러한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 하버드 행동심리학 강의는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1. 지식을 늘려라.
이해득실에 대해 고민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를 제대로 분석할 수 있는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잘 알고 있는 내용에 대해 결정을 내린다면 당신은 우물쭈물하지도, 그리 많은 시간을 들이지도 않을 것이다.
2.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라.
의존성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이런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꼭두각시로 살아갈 뿐이다. 당연히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해 결정 앞에서 늘 불안해하고, 결과의 이해득실만 따지다가 잘못된 결정을 하곤 한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인생이 아닌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라.
3. 판단력을 키워라.
앞서 말한 오나시스는 과감한 결정력으로 다른 사람은 엄두도 내지못한 선박을 낙찰받았다. 모두 예리한 판단력 덕분이다. 그는 경제 위기가 언젠가는 끝날 것이며, 저가 낙찰 받은 선박 가격이 결국 뛰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알았다. 이해득실만을 따지는 태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 대담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대담한 사람은 이해득실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 이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만약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대담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워라. 그래야만 더 좋은 기회를 잡고, 더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5. 목표를 명확히 하라.
이해득실에 연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사람은 늘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지? 이 선택은 나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까?” 생각한다. 목표가 명확하다면 우물쭈물할 것도 없고, 이해득실을 따지지도 않을 것이다.
정리해보면,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도 자유로운 결정을 방해한다. 물론 잘못된 결정을 피하기 위해 어느 정도 고민할 필요는 있지만 지나치게 고민하지는 마라. 결정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심플한 행동이기 때문에 지나친 고민은 오히려 실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당신이 인정하든 아니든, 현재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은 과거 당신이 내린 선택의 결과다. 그중에는 신중을 기해 선택한 것도 있고, 무의식중에 내린 선택도 있을 것이다. 그 과정이 어찌 됐든 당신은 그 모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한 대학생 커플을 예로 들어보자. 남자는 졸업 후 가난한 고향집으로 내려가야 했고, 여자는 가족들과 함께 도시에 남아야 했다. 남자는 이별을 원하지 않았다. 여자는 이미 자신이 그에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했다. 남자가 대학원에 진학한다면 고향에 돌아가지 않아도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대학원 진학을 포기했고, 여자에게 함께 고향에 가자고 했다. 여자는 남자의 기대를 저버리고 이별을 선택했다. 이 이야기는 사실 우리가 하는 많은 선택이 현재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선택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버드 심리학 강의에서는 “한 사람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기 시작했다면, 그는 성숙하고 이성적인 사고를 시작한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따라서 우리는 외부 환경이 어떻든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설령 잘못된 결정이라 할지라도 후회하기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행동심리학에 따르면, 한 사람의 행동과 선택은 외부 환경의 자극에 의해 나타나는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반응이다. 즉, 주변 사람과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 역시 우리가 무의식중에 선택한 결과다.
무의식적 선택이 가져올 심각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 전 자신에게 두 가지를 물어야 한다. 첫째, 이 결정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둘째, 이 결정이 내 주변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것인가?
만약 당신이 두 가지 질문에 명쾌하게 답할 수 있다면, 안심하고 결정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의사결정과정에서 사람의 행동은 심리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마음이 편한 상태에서는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고민을 시작한다. 그러나 당신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당신은 그 모든 결과와 맞닥뜨릴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좀더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그 결과를 책임질 수 있어야만 결정 이후 더욱더 주체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 저자소개
○ 저자 : 웨이슈잉 / 자유기고가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자이자 하버드 전문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중국 중앙텔레비전 cctv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세계 유명 대학〉 하버드 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버드 새벽 4시 반』을 펴내며 하버드 열풍을 일으켰다. 참신한 발상과 특유의 냉철한 시각으로 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저서로 『인생의 함정을 피하는 행동 습관』『이렇게 해야 여성의 운이 열린다』『기질은 어디서부터 오는가?』『마음이 고요해야 조급하지 않을 수 있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지금까지 상상빌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