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환율 공부를 통해 성공 투자 가능! 대한민국 금리와 환율의 미래. 저자 김효신
■ 키워드
2023년 금리와 환율
■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금리와 환율의 미래
- 저자 : 김효신
- 출판일 : 2022년 11월 16일

■ 책 소개
○ ‘위기’를 ‘기회’로 바꿔줄,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인 대한민국 금리와 환율 전망!
금리와 환율은 경제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이 기본을 모르고서는 그 어떤 경제문제도 풀 수 없고, 경제나 투자활동도 효과적으로 영위할 수 없다. 따라서 자본주의를 살아가려면, 특히 경제활동 내지는 투자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나가려면 이 두 가지 기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특별히 최근처럼 변동성의 시기에는 더더욱 그렇다.
2022년 들어오면서 금융시장에 회오리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미국이 기준금리를 기록적인 속도로 급격히 올리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마비 등으로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인플레이션은 쉽게 꺾이지 않고 있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급이 아닌 소비 분야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미 연준은 이미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으로 도처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글로벌 환율 또한 아직 특별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강달러 현상이 발생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환율은 물론 우리나라도 1997년 IMF나 2008년 금융위기 수준을 위협할 정도로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중이다.
이러한 시기에 금리와 환율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에 대한 가장 전문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전망을 싣고 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0문 100답 포맷을 활용하였다.
■ 책에서 얻은 내용
○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기업의 설비 투자도 위축됩니다. 실질임금, 실질원자재 가격, 실질제품가격, 제품 수요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투자 의 현재 가치가 불확실해지기 때문입니다. 환율 변동성이 클 경우 거래비용을 상승시켜 설비투자를 감소시킵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또는 채권시장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의 경우, 현재의 환율 수준보다 앞으로의 변동에 더욱 민감합니다. 어느 정도의 투자 이익을 얻었더라도 환율 변동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율 변동성의 증가는 수출입, 투자, 생산, 소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수입자본재 가격, 투자의 기대 수익, 기존 외채 상환부담 예측 등이 어려워지고 금리, 주가, 채권가격 및 물가 의 불확실성도 커집니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높고 경기침체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에서 금리와 환율은 경제의 운전대, 방향키 역할을 수행합니다. 따라서 금리 와 환율 변동의 결정 요인과 파급효과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향후 예상되는 기준금리 인상과 환율 변동 시나리오를 지난 30년간 발생한 4번의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와 비교하여 4가 지 시나리오로 분석했습니다. 그중 1999년부터 2년간 금리를 인상했던 닷컴버블 유형과 2004년부터 2년간 금리를 인상했던 글로벌 금융 위기 직전의 유형과 유사하다고 판단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이전보다 상당히 안정되었기에 IMF 외환위기의 원인이 됐던 1994년 금리 인상 시기처럼 금융시스템이 급격히 붕괴되 고금리와 환율이 1,995원까지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022년의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풀린 역대 급 유동성이 원인이 되어 발생했기에 당분간 고물가, 저성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상황도 상당히 지속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급격한 금리와 환율 변동 시기에 지혜로운 자세로 대응하여 손실을 줄이고 이익을 극대화하기를 바랍니다. 위 기를 위기로만 바라보면 그야말로 힘든 상황일 뿐이지만, 시각을 바꾸면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잘 아는 말이겠지만, 실제 경제생활에서 행동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실행력, 대응력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실행에 이 책이 근거자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 니다.
○ 시나리오1. 극심한 경제위기
대응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초기에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대부분의 자산가격이 하락합니다. 금리 인상 시기 채무자들은 채무액의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부채 축소에 나서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저성장 저물가 경기침체와 경제위기 상황이 지속되며 주가는 하락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합니다. 이러한 디플레이션 상황에서는 장기 채권가격이 반등합니다. 이러한 저성장, 저물가 상황에서 는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 달러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기침체의 끝이 보이거나 경기부양 신호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이 경우 경기순환사이 클을 생각해서 침체가 상당히 진행된 이후 시도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통상 금리 인상 후 평균 30개월 이후에나 경기침체 에 도달합니다.
○ 시나리오2. 가벼운 경제위기
대응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초기에는 주식, 부동산, 채권 등의 자산가격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금리 인상 시기 채무자들은 채무액의 실질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채무액을 줄여야 합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경기침체 우려로 장기 채권가격은 반등하 게 됩니다. 경기침체를 확인하면 전 세계 중앙은행의 공조로 금리 인하와 경기부양을 시도할 확률이 높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잦아들고 경기 침체를 확인하는 시점에 오히려 자산투자를 고려해야 합니다.
시장의 반응은 채권, 주식, 부동산 순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성장, 저물가 상황에서도 현금에 준하는 자산이나 안전한 채권, 달 러에 투자해야 합니다. 경기침체의 끝이 보이거나 경기부양 신호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상승은 경기부양 사이클에서도 가장 나중에 신호가 켜지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는 경기상승 추세를 보고 신중히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 후 평균 30개월 이후에나 경기침체에 도달합니다.
○ 시나리오3. 스태그플레이션 지속
대응 : 저성장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채권가격도 하락합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긴축으로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투자자의 매물 증가로 부동산 가격도 하락합니다. 위험자산은 최대한 멀리해야 합니다. 원자재, 필수소비재, 금, 은, 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 자가 유리합니다.
○ 시나리오4. 인플레이션 조기 안정화
대응 : 고물가 상태일 경우는 채권보다는 원자재, 금, 은, 달러 등에 투자합니다. 경기침체가 진행되고 저물가 상황에는 금, 은 등 원자재, 달러보다는 채권에 투자합니다. 금리 인상이 멈추거나 경기 저점이 확인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저평가된 자산에 투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경제성 장률이 서서히 회복되면 주식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갑니다. 주택시장은 공장 주문, 내구재 주문, 기업실적이 확연히 증가된 이후 서서히 반영됩니다. 부동산은 경제성장률이 회복되면서 바로 투자하기보다는 기업실적, 공장 주문 등의 경제상황을 주시하면서 투자해야 합 니다.
○ 금리는 고용, 생산, 소비, 투자, 인플레이션, 신용, 환율 등 경제의 거의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 변동에 매우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심할 경우, 금리를 올려 소비와 고용을 억제해서 물가를 잡으려 합니다. 지금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 것은 과열된 소비와 고용시장을 안정화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물가가 올라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금융 자산을 거래할 때에는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일어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소득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도 소 득이기 때문에 세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세금이 없을 때와 세금이 있을 때 저축이나 투자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이자소득을 계산할 때에는 항상 세금과 인플레이션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높은 시기나 세금이 인상될 경우, 이자소득의 실질적인 가치가 줄어들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고가사치품 등은 수요가 줄어들어 수요 증가로 생긴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 억제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으로 임금상승 같은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 부동산 가격 급등, 가계부채 증가에는 당장 신속히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런 비용 상승형 인플레이션은 서서히 감소하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리를 상승시켜 부동산 수요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고정금리 비중이 높은 담보대출 금리는 작게 오르나 변동금리 비중이 높은 신용대출 금리는 급격히 상승합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신용 스프레드를 축소시켜 돈이 급하게 필 요한 사람들은 고금리 신용대출에 몰리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출금리가 상승할 경우, 대출을 받은 가계나 채무가 있는 사람들은 채 무불이행 위험이 증가하여 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 대출이 많은 가구일수록 기준금리 변화에 따른 소비 변화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대출이 많을수록 기준금리 인상 시에는 소비 감소가 더강하게 나타납니다. 반면 기준금리 인하 시기에는 저축이 많은 가구들이 소비를 더 늘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채 규모가 클수록 소비 성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어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정부정책이 자칫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조사에 의하면 역대로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 시기에는 주택가격이 상당 기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다른 산업보다도 강하게 반응합니다. 금리 하락에 따른 부동산 상승 기간보다 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 하락 기간이 훨씬 길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기준금리 하락은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키고, 기준금리와 밀접히 움직이는 콜금리 인상은 주택 매매 가격과 전세가격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주가와 달리 조금 늦은 3~4개월 이후에 나타납니다. 이는 실제 계약까지 이어지는 기간 때문입니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우리나라 기업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 기준금리를 올리면 수출입기업의 유동성도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이어져 달러결제 수입 비용을 증가시켜 수출 채산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현상은 환율 상승과 함께 기업의 수입 부담을 증가시킨 주요 원인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신흥국의 경제와 수입 수요를 둔화시켜 우리의 대신흥국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신흥국의 자본 유출과 환율 약세로 신흥국과의 교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과정에서 엔화의 가치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어 일본의 달러표시 상품 가격이 인하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 달리 최 근에는 일본과의 수출제품 경쟁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본과의 가격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신흥국에 투자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긴축발작이 일어나고, 이는 신흥국에 경제위기 상황을 불러올 수 있어 신흥국에 대한 수출입이 모두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따라 올리면서 국내 기업의 금융비용 증가로 생산 및 투자에 부정 적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감소로 시설 확장이나 설비 증설에도 부정적이며,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어 한계기업의 재 정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 환율이 상승하면 어떤 기업이 어려워지나요?
외화부채가 외화자산보다 많은 기업들은 환율이 상승하면 채무부담 증가로 인해 투자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대차대 조표 효과라고 합니다. 외화부채가 많은 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갚아야 할 외화부채 금리가 상승해 오직 차입금 상환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자국 통화의 평가절하로 인해 부정적 대차대조표 효과가 발생한 것입니다.
급격한 환율 상승과 이에 따른 대차대조표 효과로 인해 IMF 외환위기 당시 부채가 많은 우리 기업은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했습니다. 대부 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은 환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대차대조표 효과로 인해 투자가 위축됩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하면 기업이 국제자금 조 달시장에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하여 추가적인 투자 및 생산 투입을 감축합니다. 이로 인해 실물경기도 동반 하락하게 됩니다.
■ 저자소개
○ 저자 : 김효신. 경영컨설턴트
쌍용정보통신 연구소장, SK C&C(민간 15년 근무)
5급 민간경력채용 1기(2004년)(현재 공무원 19년차 근무중)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박사,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정보관리 석사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민간기업에서 일하다가 정부에서 처음 실시한 5급 민간경력채용 1기로 재정경제부 사무관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금융위원회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금융정보를 활용해서 불법금융거래와 자금세탁 거래를 찾아내는 통계모델과 인공지능 모델을 만들었으며, 금융 및 자금세탁방지 관련법 및 감독 규정도 만들었다. 얼마 전까지는 금융위원회에서 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제도운영을 총괄하기도 했다.
민간회사에 근무했을 때에는 30여개 회사를 대상으로 업무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및 그밖에 다양한 민간 프로젝트를 경험했다.
경제는 살아나고 회복될 수밖에 없다.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자산조정과 부채조정을 통해 마련한 현금으로 유망한 투자를 늘려 부의효과, 자산효과를 100% 누려야 한다. 실력을 발휘할 시기는 반드시 온다. 저자는 이러한 개념을 토대로 한국의 경제위기를 연구하고, 개선해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R의 공포가 온다』가 있다.
이상으로 독서요약을 마치겠습니다.
본 녹음은 타입캐스트를 이용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상상빌더”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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